[퓨처스리그] “좋은 경험됐다” 이미선 코치가 돌아본 퓨처스리그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0 16: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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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나에게도,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삼성생명을 퓨처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이미선 코치의 회고였다.

이미선 코치가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8-62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던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퓨처스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쳤다.

삼성생명은 3쿼터 한때 격차를 21점까지 벌렸지만, 4쿼터 들어 하나원큐의 추격에 고전했다. 경기종료 1분여전에는 격차가 4점까지 좁혀지기도 했다. 4쿼터 막판 하나원큐의 3점슛이 연달아 림을 외면해 리드를 지켰지만, 삼성생명으로선 대회 마지막 경기를 매듭짓는 과정에 대한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경기력이었다.

이미선 코치는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이 확정돼 선수들이 괜히 들뜨게 될까 봐 걱정했다. 많은 선수를 기용하다 보니 흐름이 넘어가기도 했다. 나에게도,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회 MVP는 신이슬에게 주어졌다. 이미선 코치는 신이슬에 대해 “1군에서 경기를 계속 치르며 감을 찾아야 하는데 기회가 적다 보니 스스로 다운됐던 것 같다. 앞으로 벤치에서 투입되며 점점 시간을 늘려나가는 게 숙제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우승을 따냈으나 아쉬운 부분에 대한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이미선 코치는 “박혜미, 이명관은 1군에서도 많이 뛰어야 하는 선수들이다. 조금 더 자신 있게, 적극적으로 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조수아도 특히 아쉽다. 본인들이 더 속상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경기력이)올라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박경림, 최서연 등 그동안 경기를 많이 못 뛴 선수들은 제 역할을 잘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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