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홍성한 인터넷기자] "공수 전환 역시 우리보다 훨씬 잘 됐다. 많이 배운 것 같다."
한국 여자대학 선발팀 단국대 2학년 박지수(176cm, F)는 20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한일대학선발 농구대회 일본 여자대학 선발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 18분 56초 동안 1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은 58-112로 패했고, 대회 우승을 일본에게 내줬다.
박지수는 1쿼터 6점을 몰아넣으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후반에는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한국의 득점에 앞장섰다.
경기 종료 후 박지수는 "아쉬운 경기다. 백코트 하는 상황에서 일본이 속공을 많이 뛰었다. 이 부분에서 속공에 대한 수비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1차전 패배(57-79) 이후 어떤 점이 가장 준비했는지 묻자 "코치님들도 그렇고 가장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하셨다. 공격 리바운드 역시 많이 강조를 해주셨고, 열심히 해보자고 선수들끼리 다짐했지만,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벽은 컸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시종일관 한국의 수비를 괴롭혔다. 더불어 한국은 34개의 실책을 범하며 힘든 경기를 자처했다. 박지수는 "일본이 수비 스텝이 너무 좋더라. 키가 큰 선수들 역시 스텝이 빨랐다. 공수 전환 역시 우리보다 훨씬 잘 됐다. 많이 배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박지수는 "아직 남은 만큼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싶다. 여러 플레이 부분에서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다. 더 연습해서 성장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