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52-48로 승리했다. D리그 5연승을 내달린 KT는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전반전 KT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이두원이 골밑에서 11점을 올렸으나 그게 전부였다. 3점슛은 22개를 시도했으나 단 1개만이 림을 갈랐다. 야투 성공률도 20%대(27%)에 머물렀다. 답답했던 공격을 펼쳤지만, KT는 전반전을 25-22로 마쳤다. SK가 더 낮은 야투 성공률(26%)에 그쳤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3쿼터도 마찬가지 양상. 지독하게도 공격은 부진했고, 3점슛도 1개만 더 림을 가를 뿐이었다. 박지원의 4점말고는 눈에 띄는 공격 전개도 없었다. 다만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SK도 야투 성공률 29%에 머물렀다. 여전히 공격에서 답을 찾지 못한 상태였다. 3쿼터 SK보다 3점을 더 많이 넣은(12-9) KT가 37-31로 앞서나갔다.
4쿼터도 똑같았다. 14개의 3점슛을 마구잡이로 던졌으나 1개만 림을 갈랐다.
지독하게도 이어진 공격 부진. 그러나 KT에게 승리까지 필요한 시간은 단 1분이었다. 48-48 동점 상황에서 박지원이 골밑 득점을 올린 것. 31.4초를 남겨두고는 박성재가 스틸에 이은 골밑 득점까지 터트렸다. 야투 성공률 27%라는 부진한 기록, 그래도 막판 집중력을 끌어올린 덕에 이길 수 있던 KT다. 결과는 D리그 5연승.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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