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최진광-이두원 28P 합작’ KT, SK 추격 뿌리치고 단독 3위 도약

이천/정병민 / 기사승인 : 2025-02-04 16: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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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KT가 단독 3위에 등극했다.

KT는 4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69-64으로 승리했다.

최진광이 16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이두원은 12점 6리바운드로 인사이드에서 위용을 떨쳤다. 이번 승리로 5승 4패가 된 KT는 공동 3위였던 한국가스공사를 넘어 단독 3위에 등극했다. 2위 현대모비스와의 게임차는 0.5경기로 좁혔다.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쪽은 KT였다. 이두원이 페인트존에서 위력을 과시한 가운데, 앞선 자원들의 연속 림어택까지 더해져 일찍이 격차를 두자릿 수로 벌렸다. 적재적소에 3점슛도 터진 KT는 첫 5분간 12-2 스코어링 런을 달리며 우위를 점했다.

2쿼터 들어 KT에 한차례 고비가 찾아왔다. 1쿼터 내내 원활하던 세트 플레이가 뻑뻑해졌고 3점슛 야투(0/11)도 침묵, SK 장문호에게만 11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KT는 분위기가 넘어가기 전에 빠르게 작전 타임으로 전열 재정비에 성공했다. 이어 제공권 장악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턴오버에 의한 득점으로 반격해 35-30으로 전반을 마쳤다.

KT의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SK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고찬혁과 이호준이 3개의 3점슛을 합작하며 분위기를 탔으나 곧바로 장문호에게 연속 실점하며 흐름을 빼앗겼다.

리바운드 싸움과 벤치 대결에서도 밀린 KT는 빈공에 시달리며 결국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49-54로 4쿼터에 들어선 KT는 곧바로 반격에 돌입했다. 한 발 더 뛰며 리바운드 열세를 극복했고 이윤기의 연속 득점과 박성재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거듭 수비를 성공했고,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간격을 넓혔다.

전반과 동일하게 4쿼터 시작 후 12-2 스코어링 런을 그린 KT는 이호준의 3점슛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여갔다. 잠잠했던 이두원은 막바지, 골밑을 휘저으며 SK로부터 파울을 계속해 이끌어냈다. 이어 자유투 득점으로 SK의 추격을 따돌려 승리를 확정 지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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