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개인 최다 42점’ SK, KCC에 17점차 역전극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8 16:42: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뒷심이 강한 쪽은 SK였다. SK가 워니의 활약을 앞세워 KCC에 17점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서울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96-91로 승리했다.

자밀 워니(42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개인 최다득점을 새로 쓰며 SK의 승리에 앞장섰다. 종전 기록은 지난 1월 13일 고양 오리온전에서 기록한 41점이었다. 김선형(17점 3점슛 3개 6어시스트 2스틸), 최준용(10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1쿼터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워니와 라건아가 골밑에서 득점을 주고받았고, 김선형은 돌파로 힘을 보탰다. 마무리는 유쾌하지 않았다.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SK는 김지완에게 버저비터를 허용, 22-24로 1쿼터를 마쳤다.

1쿼터 막판의 흐름은 2쿼터까지 이어졌다. 강점인 속공의 위력이 줄어든 SK는 최준용과 안영준마저 무득점에 그쳐 줄곧 끌려 다녔다. 전준범에 대한 수비가 원활하지 않았던 것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8-51이었다.


3쿼터 초반 17점차까지 뒤처졌던 SK는 이후 대반격을 펼쳤다. 워니가 내외곽을 오가며 폭발력을 발휘, 승부를 다시 접전으로 만든 것. 워니는 3쿼터에 13점을 몰아넣었다. 허일영의 3점슛을 더해 전세를 뒤집은 SK는 3쿼터 종료 직전 림을 가른 김선형의 3점슛까지 묶어 70-66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워니를 앞세워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펼친 SK가 승기를 잡은 것은 4쿼터 막판이었다. 1점차로 앞선 경기종료 32.8초전 김선형이 돌파에 성공, 3점차로 달아난 SK는 이후 연장전을 노린 KCC의 3점슛을 저지하며 리드를 지켰다. 경기종료 17초전 격차를 5점으로 벌린 안영준의 자유투 2개는 사실상 쐐기득점이었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