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홍성한 인터넷기자] KCC가 DB를 제압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주 KCC는 1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84-64로 승리했다.
6위 KCC는 2연패에서 탈출, 시즌 전적 21승 26패로 7위 수원 KT와의 승차를 1.5게임 차로 늘렸다. 라건아(21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정창영(13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디온 탐슨(13점 2어시스트), 전준범(12점 5리바운드), 이근휘(12점 3점슛 4개)까지도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8위 DB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17승 29패로 6위 KCC와의 승차가 3.5게임 차로 벌어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디존 데이비스(16점 3리바운드)와 이선 알바노(13점 7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강상재(7리바운드 1어시스트)가 무득점으로 묶이며 아쉬움을 삼켰다.
KCC는 1쿼터 시작은 좋지 못했으나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레너드 프리먼에게 골밑 득점을 내줬고, 알바노와 최승욱에게 연이은 3점슛까지 내줬으나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라건아가 9점을 몰아치며 리드를 되찾았고, 김상규의 3점슛과 정창영의 자유투 득점을 더한 KCC는 20-12로 1쿼터를 끝냈다.
KCC는 2쿼터에도 리드를 이어갔다. 라건아와 전준범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정창영, 디온 탐슨의 득점이 이어졌다. 이후 이승현이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낸 후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유지한 KCC는 40-34로 전반전을 마쳤다.

KCC는 3쿼터 기세를 끌어올렸다. 라건아가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DB의 실책을 틈타 김상규와 박경상이 속공 득점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전준범의 득점과 박경상의 3점슛까지 림을 가른 KCC는 62-41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KCC는 시작과 동시에 알바노에게 연속 3점슛, 김종규에게 덩크슛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듯했으나 이근휘가 폭발했다. 4개의 3점슛을 몰아치며 DB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고, 탐슨의 쐐기 덩크슛까지 나온 KCC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이청하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