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감독 가치 있다” 니콜슨이 말하는 강혁 감독의 승격 첫 승

잠실학생/신혜수 / 기사승인 : 2024-03-01 16: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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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신혜수 인터넷기자] 앤드류 니콜슨(34, 206cm)이 강혁 감독에게 정식 감독 첫 승을 선물했다.


니콜슨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26분 31초를 뛰며 31점 12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가스공사는 A매치 이후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강혁 감독의 승격 이후 첫 경기부터 승전보를 울리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발목 부상으로 지난달 10일 창원 LG전 이후 경기를 뛰지 않고 A매치 휴식기를 맞은 그는 회복에 집중했고, 복귀와 동시에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SK라는 강팀을 만났는데 팀이 하나가 되어서 이뤄낸 승리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했고, 그런 부분을 잘 이용해서 팀 디펜스를 한 게 승인이라 생각한다. 공격에서도 좋은 부분이 나온 거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경기까지 SK를 상대로 평균 28.6점 야투율 60.7%를 기록했다. 장점인 공격력을 마음껏 뽐냈다. SK와의 경기에서 잘 되는 비결에 대해 “SK는 워낙 강팀이라 팀플레이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선수들이 다 같이 하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SK에는 KBL 최고의 외국선수 중 1명인 자밀 워니가 있다. 그래서 경기 전부터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한 게 잘 나왔다”며 경기력을 돌아봤다.

강혁 감독의 승격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소감을 묻자 그는 인터뷰실에 입고 온 강혁 감독 티셔츠를 가리켰다. 이어 “티셔츠에서 알 수 있듯 정식 감독님이 됐다. (티셔츠에)많은 표정이 있는데 언제 이 표정이 나타나는지 알고 있을 정도로 호흡이 좋다. 정식 감독으로 승격될 가치가 있는 분”이라며 강혁 감독을 치켜세웠다.

6강 경쟁을 하는 팀들과의 격차는 벌어졌지만 아직 가스공사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남은 경기의 각오를 묻자 “우리 팀이 굉장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선수들과 같은 농구라는 이름 아래에서 남은 시간을 열심히 하다 보면 어떤 결과가 따라올 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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