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 정창영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13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88-83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만난 정창영은 “퐁당퐁당 경기를 하다 보니까 힘든 부분도 있지만, 우리가 연승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 이어가려고 이야기 많이 했다. 1, 2라운드 때는 역전패를 당해서 설욕하려고 했던 의지가 강했던 거 같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인터뷰 전 전창진 감독은 “SK 경기는 항상 힘들다”며 운을 떼기도 했다. KCC는 전반 동안 SK의 턴오버를 9개나 유도해냈고 46-33으로 후반을 맞이했다. 빠른 농구를 구사하는 SK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정창영은 “준비했던 수비를 했다. (허)웅이가 캐롯전(8일)부터 상대 에이스 선수들을 자처해서 막고 있는데 전반에는 웅이가 김선형 선수를 잘 막아줬고 (전체적인)수비가 잘 이뤄졌다. 아무래도 수비를 전반에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이 부치는 부분이 있긴 한데 SK가 분명히 저력이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했다. 마지막까지 힘든 경기를 했지만 웅이가 공수 양면에서 120% 역할을 해줬기에 좋은 승리했던 거 같다”며 허웅을 칭찬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KCC는 허웅의 쐐기 3점슛으로 3연승에 성공했다. 마지막 상황을 떠올린 정창영은 “아웃 넘버에서 패스가 잘 돌았고 웅이가 쏠 때부터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믿음을 보였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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