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1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59-89로 패했다. 17일 서울 SK가 서울 삼성을 꺾기 전까지 공동 2위였던 DB는 정관장애 패, 하루 사이 4위까지 내려앉았다.
경기 전 김주성 감독은 “정관장의 강한 수비에 밀리면 힘들어진다”고 짚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이날 DB는 시즌 평균 득점(78.6점)보다 훨씬 낮은 59점에 그치며 무너졌다.
이렇다 할 반격 한 번 펼치지 못했다. DB는 이선 알바노가 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그친 가운데 실책에 의한 득점에서도 0-14로 밀렸다. 야투율 32%(21/65)에 그친 가운데 3점슛도 15개나 허용했다.
김주성 감독은 경기 후 “체력적인 문제로 상대의 거친 플레이를 이겨내지 못했다. 선수들에게 예고한 부분인데 아쉽다. 수비에서 스크린에 밀리다 보니 공격이 풀리지 않았고, 백코트가 늦어 속공을 많이 허용했다”라고 총평했다.
5점에 그친 알바노를 4쿼터 중반 교체한 것에 대해서는 “체력 안배 차원이었다. 알바노가 빠진 상황에서 더 유기적인 플레이를 시도해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밀리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며 완패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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