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최하위 추락’ LG 조성원 감독 “신나는 농구가 나와야 한다”

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2-07 16: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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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최하위로 추락한 창원 LG가 연패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까.

LG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날(6일)부터 홈 3연전을 소화하는 LG는 이관희 영입 후 첫 경기서 패하며 어느덧 4연패에 빠졌다. 여기다 홈 7연패 수렁에 허덕이며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12승 25패로 최하위로 내려앉은 LG는 이제는 탈꼴찌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런 상황 속에 LG가 전자랜드를 상대로 두 가지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지켜보자.

LG 조성원 감독은 “오늘 경기는 고참 선수가 먼저 나갈거다. 상대도 어제 경기를 하고 내려온 만큼 똑같은 상황이다. 다만, 체력적인 면을 감안해서 경기를 풀어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전자랜드가 (정)효근이가 가세하면서 전력이 상승됐다. (이)대헌이 혼자 뛰다가 효근이 전력이 보강이 되었기에 우리로선 신장이 비슷한 선수가 막아야 할 것이다. (정)희재가 어제만큼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LG의 평균 리바운드는 33.4개. 그러나 전자랜드와의 네 차례 맞대결에선 경기당 30.8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제공권에서 밀린 것이 상대 전적에서 열세(1승 3패)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어제 경기는 제공권에선 이겼지만, 필요한 순간 득점이 안 나오면서 어려웠다. 오늘은 (주)지훈이를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10분까진 아니더라도 나가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엔트리에 집어넣었다. 상황을 보고 출전 기회를 부여할 생각이다”라며 주지훈의 복귀를 알렸다.

주지훈은 지난해 D리그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인해 잠시 코트를 비웠다. 무릎 내측 인대 파열로 인해 한동안 공백을 가졌던 주지훈은 이날 경기서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다.

LG는 최근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다. 4연패 및 홈 7연패에 허덕이며 어느덧 최하위까지 내려앉았다. 조 감독은 연패 탈출을 위해 팀 분위기부터 끌어올려야 한다고.

“(연패를 끊으려면) 팀 분위기부터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 공격적이면서도 신나는 농구가 필요하다. 연패를 타다 보니 선수들이 주눅든 모습이 보이는데, 그런걸 바꾸자고 했다.” 조성원 감독의 말이다.

끝으로 조 감독은 “(케네디)믹스에게는 궂은일과 리바운드에 신경을 써달라고 했다. 리바운드 이후 첫 패스를 빨리 해주라고 했다. 트레이드 후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할 건데, 그런 부분에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대화를 나눠볼 필요가 있다. 어제 경기서 긍정적인 부분은 (이)관희가 코트 위에서 선수들을 모아서 얘기하는 장면이 나왔다. 벤치에서 할 수 없는걸 코트에서 해주는 건데, 이적생이 그런 역할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LG는 박경상-이관희-강병현-정희재-리온 윌리엄스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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