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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점슛 부진을 털고 팀을 승리로 이끈 이재도 |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LG가 가스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최다 연패에 빠질 위기를 모면했다.
창원 LG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87-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최근 LG의 두 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0%와 함께 6점, 3점만을 올렸던 이재도는 이날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렸다.
경기 후 이재도는 “연패를 끊어 너무 좋다. 외국 선수들이 온 지 얼마 안 됐고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우리보다 더 체육관에서 시간을 할애했다. 경기 집중과 에너지를 쏟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선수들이 더 열심히 뛰었다”며 “이기는 경기를 보면 고참 형들인 (정)희재 형, (이)관희 형이 먼저 열심히 수비를 해주고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아 나머지 선수들이 에너지를 올릴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3연패 기간 동안 LG의 득점을 아쉬워했다. LG는 3연패 기간 중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86득점)을 제외하고는 80점 이상의 득점(79득점, 69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이재도는 “감독님께서 국내 선수 득점력을 요구하셨다. 그 중심에 나와 (양)홍석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늘(10일) 저스틴 구탕도 잘 해줬고 속공 득점도 나온 것 같다. 나 역시 최근 슛 감이 안 좋았지만 오늘을 계기로 브레이크 전 두 경기에서 슛감을 유지해야겠다”고 답했다.
아셈 마레이의 부상 공백을 채우기 위해 대체 선수로 합류한 조쉬 이바라는 어느덧 다섯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재도는 “아직 함께 몇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감독님 말씀대로 안 맞는 부분도 많고 마레이의 영향력이 컸다 보니 나와 홍석이, 나머지 선수들도 많이 느낄 것이다. 하지만 아쉬운 걸 생각할 겨를이 없다. 여유도 없기에 주어진 상황에 현실을 맞닥뜨리고 최선을 다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두 외국 선수에게 고맙지만 조금만 더 분발해 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한편, LG는 12일 울산 현대모비스, 15일 서울 SK와의 경기를 치른 후 2주가량의 휴식기를 갖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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