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KT 한희원과 최성모, 복귀전 미뤄진 이유는?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4 16: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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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서 몸을 만드는 시간을 줘서 좋은 컨디션으로 합류시키려고 한다.”

수원 KT는 4일 대구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붙는다. KT는 1라운드에서 가스공사에게 95-78로 이겼지만, 당시 두경민이 빠졌던 가스공사의 전력이 완벽하지 않았다. 이날은 앤드류 니콜슨이 결장한다. 운이 따르는 KT는 최소한 1위로 2라운드를 마칠 수 있다.

서동철 KT 감독은 “앞선 경기도 그렇고, 준비할 시간이 충분했다.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다. 한 팀을 상대로 잘 준비할 수 있지만, 경기 감각이 떨어질 수 있는 건 단점이다”며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도 출발이 매끄럽지 않았다. 공격에서 우리 장점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선수들과 훈련했다”고 가스공사와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들려줬다.

두경민과 김낙현 봉쇄가 중요하다.

서동철 감독은 “우리도 화력이 있지만, 상대팀도 화력이 굉장한 팀이라서 이 부분을 어떻게 제어할지 고민했다. 두경민과 니콜슨의 화력을 줄이기 위해 준비했다”고 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제대한 선수들이 2일부터 출전 가능하다. 한희원과 최성모는 대구로 내려오지 않았다. 이들의 복귀전은 좀 더 기다려야 할 듯 하다.

서동철 감독은 “두 선수는 합류를 안 하고 수원에서 남아 몸을 더 다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서 이런 상태로 경기를 뛰었을 때 혹시 자신감을 잃으면 팀도, 선수도 손해라서 몸을 만드는 시간을 줘서 좋은 컨디션으로 합류시키려고 한다”고 했다.

KT는 허훈 복귀 후 4연승 중이다.

서동철 감독은 “이번 시즌 들어서 지난 시즌 대비 수비가 좋아졌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외국선수들이 제몫을 다 한다. 정성우를 필두로 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기분 좋다. 성적을 내는 바탕이다”며 “공격에서는 기복이 조금 있다. 잘 될 때는 한 없이 잘 되지만, 안 될 때 감각이나 경기 풀어나가는 모습 등이 중간중간 아쉽다. 이건 어느 팀이나 있다. 허훈이 가세해 해결사를 해줄 수 있어 공격에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간다. 공백에도 허훈이 잘 해준다”고 허훈의 해결사 능력을 높이 샀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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