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 U12는 2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서울 삼성 U12와의 A권역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45-26으로 승리했다. 이미 3패를 안아 예선 탈락이 확정된 KCC였지만, 화끈한 득점력으로 첫 승을 챙기며 아쉬움을 한결 떨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명한울이 더블더블(14득점 14리바운드 2블록), 이서준도 13득점 7리바운드 2블록으로 활약하면서 첫 승의 주역이 됐다. 삼성은 저조한 야투 성공률에 두 자릿수 득점자가 나오지 않아 패배를 안았다.
양 팀의 격차는 전반부터 벌어졌다. 삼성이 KCC와 대등하게 공격 기회를 가져갔지만, 성공률이 좋지 못했다. 그 사이 KCC는 명한울과 김주환이 중심이 돼 경기를 리드했다. 리바운드도 압도한 KCC는 23-11로 여유롭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KCC는 삼성에게 쉽게 틈을 내주지 않았다. 리바운드 우위도 여전했다. 결과적으로 두 자릿수 득점자가 3명이나 나올만큼 KCC가 공세를 늦추지 않으면서 그대로 승리를 챙겨갔다.

3패 후 첫 승을 신고하며 거둔 유종의 미. 명한울은 “한 경기만 잘한 게 아쉽다. 다른 경기도 더 자신감을 갖고 침착하게 임했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든다”라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예선에서 마침표를 찍은만큼 명한울은 빠르게 다음 대회로 시선을 옮겼다. 끝으로 그는 “다음 대회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끝까지 더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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