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121-114로 승리했다.
양 팀의 에이스인 돈치치와 길저스 알렉산더의 맞대결이 엄청났다. 돈치치는 38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했고, 길저스 알렉산더는 42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폭발력을 발휘했다.
눈이 즐거운 플레이를 선보이는 이들은 이번 시즌 팀의 ‘소년 가장’을 맡아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돈치치의 상황이 그나마 낫다. 스펜서 딘위디, 크리스찬 우드 등 득점을 기대할 동료들이 있고 도리안 핀리 스미스, 레지 불록 등 수비에서 도움을 줄 동료도 있다.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의 이탈이 뼈아프긴 하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전력은 충분하다.
반면 길저스 알렉산더의 상황은 암울하다. 2022년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한 쳇 홈그렌이 1경기도 뛰지 못하고 시즌아웃됐고 알렉세이 포쿠셉스키, 조쉬 기디 등 유망주들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루겐츠 돌트 역시 수비는 훌륭하지만, 공격에서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길저스 알렉산더에게 집중 견제가 갈 수밖에 없다.
집중 견제에도 길저스 알렉산더의 활약은 대단하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2022-2023시즌 평균 31.2점으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1위는 돈치치 33.1점). 야투 성공률 역시 50%로 매우 훌륭하다. MVP 후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성적이다.
길저스 알렉산더의 활약을 상대 팀이었던 돈치치가 극찬했다. 돈치치는 “길저스 알렉산더는 완벽한 선수다. 그의 파울 얻어내는 능력은 경이롭다. 그의 플레이를 시즌 내내 지켜보는 것은 재밌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아름다운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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