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연패 위기의 전창진 감독 “선수들 사기 저하될까 걱정”

고종현 / 기사승인 : 2021-02-06 16: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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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고종현 인터넷기자] KCC가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까.

전주 KCC는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5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KCC는 직전 경기 현대모비스 전 패배로 흐름이 다소 꺾인 상황. 전자랜드와의 지난 4번의 맞대결에서 ‘3승 1패’ 우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한다.

경기에 앞서 전창진 감독은 “지난 현대모비스 전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아 선수들 사기가 죽지 않을까 제일 걱정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 경기를 하고 싶어서 한 건 아니지만 뭔가 잘못된 부분들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는 달랐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전 감독은 이날 경기 계획을 전했다. “외국선수들이 골밑이 장악해 줬으면 좋겠다. 전자랜드는 근성 있는 팀이고 높이까지 갖춰서 상당히 부담스럽지만 수비에서부터 정돈해서 경기를 잘 치러볼 생각이다”라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전 감독은 최근 "데이비스가 정신적인 부분에서 달라져야 한다. 고민이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전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타일러 데이비스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것.

이에 대해 전 감독은 “지속적으로 (데이비스에게) 얘기하고 있다. 아직 어리고 KBL이 처음이니 자기 플레이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하지 못한 듯하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왜 변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려 한다. 반복해서 지적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 시즌 초반의 플레이를 찾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며 데이비스의 선전을 바랐다.

5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는 KCC는 현재 2위와 3경기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잔여 시즌 1위 수성을 위해 전 감독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을 뭘까.

그는 “식스맨을 잘 활용해야 한다. 송교창, 유현준 등 주전 선수의 체력 안배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그런 부분이 현대모비스전 좋지 않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 선수 기용 폭을 넓혀야겠다는 판단이 든다”고 말하며 식스맨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KCC는 송교창, 이정현, 유현준, 김지완, 타일러 데이비스가 선발 출전한다.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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