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개막 3연승 뒤 내리 5연패에 빠진 DB는 현재 창원 LG, 부산 KT와 공동 7위에 자리해있다. 개막 초반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묵묵히 보였지만, 부상자들이 연달아 속출하며 분위기가 꺾였다.
당장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1승이 소중한 현재, DB에는 또 한 번 좋지 못한 소식이 날아들었다. 바로 올 시즌 뉴페이스인 정준원이 허리디스크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된 것.
올 시즌 개막 직전 허리 통증으로 쉬어갔던 정준원은 지난 17일 안양 KGC인삼공사 전에서 이적 후 첫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자신의 세 번째 경기였던 23일 고양 오리온 전에서 볼 경합을 하던 중 수차례 넘어지는 모습이 있었고, 결국 허리 통증을 호소해 25일 전주 KCC 전부터 휴식을 취해왔다.
당시만 해도 이상범 감독은 “개막 전에 겪었던 허리 통증과 같은 증상이다. 당장 이번 달 출전은 힘들고, 11월이 돼야 복귀 시기를 살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정준원의 소식을 전했던 바 있다.

현재 DB는 주축인 김종규, 윤호영, 김현호와 더불어 정준원까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백업 가드인 맹상훈도 장염 증세로 28일 창원 LG 전부터 결장하는 중이다. 가용 인원이 턱없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김훈과 김태술은 100% 완벽한 몸이 아니지만 복귀 시기를 당기기도 했다. 어려운 흐름에 핵심 식스맨이 되어줘야 할 정준원마저 이탈한 DB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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