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이번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준척급 자원 이근휘, 한호빈, 이관희를 품었다. 여기에 박민우와 1년, 보수 6000만 원에 계약했다. 2020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단 박민우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친정팀 삼성으로 컴백했다.
8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만난 박민우는 “김효범 감독님과 1시간 미팅하고 바로 사인했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친정팀에서 불러주셔서 좋았다.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도 없다. 원래 알던 분들이라 적응 잘하는 중이다”며 친정팀으로 돌아온 소감을 남겼다.

박민우는 “팀에 워낙 출중한 선수들이 많았다.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국은 내가 부족해서 경기에 뛰지 못한 거다. 감독님, 코치님들 눈에 들지 못했다. 지금도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열심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SK 시절을 돌아봤다.
삼성에서 박민우는 3번(스몰포워드)과 4번(파워포워드) 포지션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효범 감독 역시 박민우에게 이런 부분을 주문했다. 팀 훈련에서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다가오는 시즌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박민우와 삼성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따라서 내년에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KBL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박민우는 “팀이 승리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이 크다. 개인적으로 정규리그에 많이 나서서 팬들께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 올 시즌 더 발전해서 내년에 좋은 조건으로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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