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는 2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1차 대회 A조 예선에서 68-74로 패했다. 대학농구리그 출범 이래 첫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김태진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과 약속한 부분이 있었는데 연세대 전에서는 1쿼터, 건국대 전에서는 1, 2, 4쿼터에 보여줬다. 다음 대회가 있기에 낙담하지 않겠다. 그보다는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것에 만족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대학농구리그 출범 이래 단 한 번도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한 명지대. 그렇기에 이번 기회를 놓친 것은 너무도 아쉬운 일이었다.
김태진 감독은 “지난 시즌 2차 대회 때도 많이 아쉬웠다. 이번 시즌 때는 작년만큼 후회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 모두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단 다음 대회에서는 더 후회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명지대는 문시윤(197cm, C)과 소준혁(186cm, G)이라는 핵심 선수들을 갖추고 있다. 다음 대회에서의 선전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태진 감독은 “(문)시윤이는 제대로 운동을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혼자 농구를 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팀원으로 뛰고 있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소)준혁이는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다”라고 말했다.
명지대는 1990년대, 그리고 2000년대 중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암흑기가 길어지고 있지만 김태진 감독과 함께 다시 비상할 날을 꿈꾸고 있다.
김태진 감독은 “우리가 연세대, 고려대가 아닌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프로 신인 드래프트의 환경이 바뀌었다. 학연, 지연보다 기량 위주의 선수 선발을 제1원칙으로 하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이곳에서 기량을 발전, 프로에 진출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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