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 에이스 이대성(32, 193cm)은 1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19점 5어시스트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이대성의 활약에 힘입은 가스공사는 접전 끝에 KCC를 81-79로 꺾었다.
이대성은 “어제(18일) 서울 올라가서 경기하자마자 내려와서 경기하고 백투백 일정이 정말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겨서 기쁘다. 정말 값진 승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가스공사의 에이스 이대성은 이날 경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대성은 3쿼터까지 21분 10초 출전해 11점에 그쳤지만 4쿼터 풀타임을 소화하며 8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승부처 상황에서 터진 이대성의 연속 득점과 어시스트에 가스공사는 2연승 행진을 달릴 수 있었다.
이대성은 “내가 전체적으로 리딩을 하고 공을 만지는 횟수가 많으니까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당연히 체력 분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반에 휴식을 취하면서 승부처에 적극적으로 하려 했다. 사실 중요한 순간에 책임감을 안을 수 있고 짊어질 수 있다는 건 가장 높은 레벨의 선수들에게 주어진 권한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에이스 역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대성은 이날 경기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팀 내 최다 득점인 19점을 올리긴 했으나 승부처 실책을 포함해 무려 6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특히 경기 막판에 나온 오펜스 파울은 큰 위기를 초래할 뻔했다.
이에 그는 “휘슬이 불렸을 때 상대 파울인 줄 알고, 자유투를 쏠 생각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파울이 선언됐다. 결과적으로는 이미 결정된 콜이었기 때문에 잘 막아내고 이길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9연패의 아픔도 잠시, 휴식기 전 2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이대성은 “우리 팀은 현재 6강 싸움 벼랑 끝에 있다. 앞으로 다가오는 경기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휴식기동안 쉬면서 몸 관리를 하고, 팀적으로는 장점은 잘 이어가되 아쉬웠던 문제를 잘 보완하려고 한다. 사실 연패를 할 때도 경기력은 꾸준히 좋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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