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하든이 리버스 경질 주도했다."
현지 매체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리버스 감독의 몇몇 코치진이 제임스 하든을 지적했다. 리버스 감독의 경질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정보에 따르면 하든은 장기 계약을 위해 선수 옵션을 거절하고 FA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202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보스턴 셀틱스와 시리즈에서 7차전 승부 끝에 3승 4패로 탈락했다. 원투펀치인 하든과 조엘 엠비드가 각각 9점과 15점에 그치며 부진했다. 반면 보스턴 셀틱스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은 51점을 기록하며 상반된 결과를 낳으며 승리를 챙겼다.
세 시즌 연속 2라운드 탈락에 책임을 질 사람이 필요했고, 리버스 감독이 경질되는 결과가 나왔다. 필라델피아는 우승을 위해 야심 차게 리버스 감독을 선임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필라델피아에서 리버스 감독의 성과는 확실하다. 엠비드를 MVP급 선수로 성장시킨 것이다. 엠비드는 리버스 감독이 부임 전에도 정상급 선수였지만 리버스 감독 아래서 확고한 MVP급 선수로 거듭났다. 당시 벤 시몬스와 엠비드 구도에서 리버스 감독은 엠비드를 적극적으로 밀어줬다.
반면 하든과 리버스 감독의 상성은 별로였다. 리버스 감독은 하든을 철저하게 엠비드의 조력자로 사용했고 하든은 이번 시즌 중간, 이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든은 우승 반지를 위해 자신의 연봉을 깎고 필라델피아의 잔류했고, 현재 결과는 명백히 실패라고 볼 수 있다. 리버스 감독 경질을 중용한 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하든 입장에서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든은 다음 시즌 3,564만 달러 규모의 플레이어 옵션이 있다. 만약 이를 실행한다면 필라델피아에 한 시즌 더 잔류하고, 이를 거절하면 FA가 된다.
리버스 감독을 경질한 필라델피아가 다음 시즌에도 하든과 함께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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