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문중이 삼선중을 가볍게 따돌리고 8강 무대를 밟았다.
최종훈 코치가 이끄는 휘문중은 5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중부 1차 결선 경기서 삼선중에 86-70으로 완승을 따냈다. 12명 전원이 코트를 밟은 휘문중은 김민규(2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를 선봉에 내세웠고, 202cm의 장신 빅맨 김성훈이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삼선중의 추격을 뿌리쳤다.
2쿼터 들어 상대의 맹렬한 기세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후반 들어 화력을 끌어올리며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12명 전원이 코트를 밟은 휘문중은 김민규(2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를 선봉에 내세웠고, 202cm의 장신 빅맨 김성훈 역시 한 뼘 성장한 모습으로 매치업 상대 윤현성(202cm, C)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8강 진출에 성공한 휘문중은 호계중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삼선중은 윤현성(19점 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3쿼터 8득점에 묶인 것이 뼈아팠다.
초반부터 휘문중은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김민규(180cm, G)가 3점슛 3방 포함 13점을 퍼부으며 팀에 리드(23-13)를 안겼다. 김민규의 내외곽을 오가는 활발한 공격력 덕분에 휘문중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자 삼선중은 윤현성(202cm, C)의 높이와 김민호(178cm, G)를 선봉에 내세웠으나, 상대 속공을 저지하지 못해 주도권을 내줬다.

2쿼터 들어 삼선중은 경기를 접전 양상으로 만들었다. 윤현성의 큰 키를 적극 활용, 골밑에서 손쉬운 득점을 거푸 생산해냈고, 민경진(184cm, G)도 공격 본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치열한 공방전에도 여전히 리드는 휘문중의 몫이었다. 휘문중은 화력 세기가 다소 줄었으나, 37-34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휘문중이 다시 기세를 올렸다. 수비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지며 약 5분 가까이 상대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여기다 내리 11점을 몰아치며 48-34까지 달아났다. 반면, 삼선중은 상대의 끈적한 수비에 고전하며 뻑뻑한 흐름에서 한동안 벗어나지 못했다. 여기다 공격에선 야투까지 침묵을 지키며 추격의 힘을 잃었다.
3쿼터 들어 완벽히 흐름을 가져오며 승부의 추를 기울인 휘문중은 남은 시간 벤치 멤버들을 대거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선중은 마지막까지 추격에 안간힘을 쏟았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경기 결과>
* 남중부 1차 결선 *
휘문중 86(23-13, 14-21, 28-8, 21-28)70 삼선중
휘문중
김민규 2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김성훈 12점 6리바운드 3블록슛
김범찬 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삼선중
윤현성 19점 11리바운드
홍지우 12점 3리바운드 4스틸
이제 12점 3리바운드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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