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송천초는 11일 전주송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 유소년 하모니 주말농구 권역별리그 호남권역 남자 초등부 경기에서 군산 서해초를 56-14으로 눌렀다. 4연승을 달린 송천초는 1위를 확정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임태우(1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와 김태민(18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이 공격을 이끌었다. 서연호(160cm, G, 6학년)는 평소보다 득점에서 부족했지만, 4점 19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서연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평균 26.0점 17.3리바운드 10.0어시스트 7.0스틸을 기록하고 있었다.
일도초(24점 18리바운드 9어시스트)에서도 어시스트 1개만 더 추가했다면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을 것이다.
더구나 함덕초와 경기에서는 스틸 1개(26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9스틸) 차이로 쿼드러플더블을 놓쳤고, 광주 우산초와 경기에서는 블록 1개(28점 24리바운드 10어시스트 7스틸 4블록)으로 5X5에 실패했다.
서연호은 이날 승리한 뒤 “득점이 안 좋았다. 동료들이 득점을 차곡차곡 해줘서 이겼다”며 “평소처럼 했는데 슛감이 좋지 않았다. 이전 경기에서는 동료들이 패스를 잘 해줘서 오픈 기회에서 넣었었다”고 4점에 그친 걸 아쉬워했다.
서연호는 장단점을 묻자 “드리블과 패스를 잘 하는데 슛과 리바운드가 부족하다”며 “슛 정확도가 좋지 않다. 기복이 있다”고 답했다.
농구를 시작한 계기를 궁금해하자 서연호는 “KCC 유소년클럽에서 1년 정도 했었다. 취미로 하려고 했는데 재미가 있어서 추천을 받아 송천초에 5학년 때 왔다”고 했다.

송천초는 상산초 다음으로 전력이 좋은 팀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특히,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4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서연호는 “소년체전에서 선수들이 겁을 먹었다”며 ”겁을 많이 먹는 편이다. 그렇지만 않다면 상산초도 쉽게 이길 수 있다. 상산초는 훼이크로 수비를 제친 뒤 컷인으로 득점을 많이 한다. 우리가 수비에서는 상산초의 훼이크에 안 속고 컷인을 잘 막으면 충분히 이긴다”고 했다.
서연호는 “송천초에 올 때부터 생각한 건데 NBA에 가고 싶다. NBA에 유명하고 잘 하는 선수가 많기 때문이다”라며 큰 꿈을 꾸고 있다.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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