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중앙대에 설욕전에도 웃지 못한 주희정 감독

상주/정다혜 / 기사승인 : 2022-07-14 17: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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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정다혜 인터넷기자] 1~3쿼터 위기를 넘기고 승리를 쟁취한 고려대. 주희정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14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75-63으로 승리했다. 박무빈(2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공격을 주도했고 이두원(21점 12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경기 후 주희정 감독은 “리그에서 (중앙대에게) 유일하게 패배했는데 (선수들에게) 고비를 넘겨줘서 고맙고 수고했다는 말 전하고 싶다. 1~3쿼터랑 4쿼터 내용이 확연히 다르다. 전반하고 3쿼터에서 쉬운 득점을 놓친 게 아쉽다. 또한, 자유투가 60%대인데 3점슛은 컨디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자유투는 집중도라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이두원은 골밑에서 풋백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주희정 감독은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나 악착같은 정신력이 생긴 거 같다. 다만 아쉬운 게 포스트에서 자리싸움이다. 포스트에서 1대1 하려는 의지를 보였으면 좋겠다. 분명히 궂은일을 해주려고 한다”고 평가 했다.

지난 12일 동국대전 승리 후 주희정 감독은 “김태훈도 발목이 살짝 안 좋은 상태인데 수비에서 활력을 넣고 있다. 여준석이 못하는 수비 부분을 태훈이가 다 해주고 공격 면에서도 태훈이가 외곽슛이나 돌파를 좀 해준다면 보시다시피 공격력은 더 좋은 것 같다”며 김태훈의 활약을 강조했다.

이날 김태훈은 7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공격에선 두드러지지 못했지만, 주희정 감독은 “MBC배에서 태훈이가 수비에서 굉장한 수확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전 동국대랑 오늘 수비 형태를 바꿨다. 태훈이는 변칙이든 정상적이든 수비에서 활력소가 된다고 생각한다. 수비에서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차근차근하면 공격도 잘될 거라 생각한다”며 수비에서의 공헌도를 언급했다.

예선 마지막 경기인 연세대전(16일) 준비로는 “중앙대전 4쿼터처럼 우리 수비를 준비해나갈 거고 맨투맨 수비에 대한 빠른 공격, 모션 같은 걸 기존했던 거에서 틀만 바꿔서 하면 더 여유 있게 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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