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5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64-87로 패했다. 전반까지 KCC와 대등하게 맞섰지만 후반 들어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5연승이 좌절되며 시즌 전적 24승 14패가 됐다.
LG는 5연승보다 더 큰 걸 잃었다. 저스틴 구탕이 무릎 부상을 입은 것. 구탕은 4쿼터 중반 코트에서 미끄러지며 왼쪽 무릎이 꺾였다. 코칭 스태프와 동료들이 모두 벤치에서 뛰어나올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 보였다. 구탕은 스스로 일어나 벤치로 물러났지만 정밀 검진을 받을 게획이다.
경기 후 LG 조상현 감독은 구탕의 몸 상태에 대해 “체크 해봐야 될 것 같다. 아마 본인이 제일 잘 알 거다. 막 경기가 끝난 뒤라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LG에 합류한 구탕은 29경기에서 평균 15분 1초를 뛰며 4.7점 2.3리바운드 3.0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시즌 초반 만족스럽지 못한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팀에 적응했고, 이제는 LG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LG로서는 구탕의 부상이 심각하다면 전력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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