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여자대표팀은 30일(한국 시간)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U16 아시아여자농구대회 3, 4위전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78-59로 이겼다.
김솔이 3점슛 7개를 엮어 총 26점을 폭발하며 승리에 앞장 선 가운데 정현(13점), 김수인(10점), 허유정(8점)이 뒤를 든든히 받쳤다.
한국은 단 한 번도 동점조차 허락하지 않았던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완승을 거뒀다. 1쿼터를 22-20으로 마친 한국은 2쿼터에 15-4를 만들며 멀찍이 달아났다. 이전 호주와의 2경기에서는 제공권 장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날 만큼은 달랐다. 전반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리바운드 개수는 단 1개 차(25-26)에 불과했다.
후반 들어서도 한국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김솔이 폭발적인 슛감을 선보이며 25점 차 이상까지 달아났다. 김수인, 고현지, 허유정 등 나머지 선수들도 득점에 가세하며 신나게 뉴질랜드 수비를 두드렸다.

4쿼터 막판 1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한국의 리드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이민지, 성수연 등을 앞세워 끝까지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여유있는 점수차로 편안하게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1차 목표인 월드컵 티켓을 획득한 한국은 최종 2승 4패를 기록,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