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문가온 4Q 13점’ SK, 가스공사에 연장 접전 끝 극적 역전승

용인/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1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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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민태 인터넷기자] SK가 치열한 승부 끝에 가스공사를 꺾었다.

서울 SK는 20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67-65로 승리했다. 저득점 양상 속에서 연장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SK는 문가온이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치는 등 20점(5리바운드)을 기록했고, 김명진(1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전성환(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우동현이 양 팀 최다인 24점(4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의 접전이 치열했다. 어느 한 팀도 확실한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우동현이 공격의 중심에 섰고, SK는 골밑을 공략하며 점수를 쌓았다.

18-13으로 1쿼터를 마친 SK였지만, 리드를 오래 지키지는 못했다. 가스공사의 추격에 동점을 허용했고, 쿼터 마무리도 좋지 않았다. 25-25에서 연속 9실점하며 하프타임에 돌입한 SK였다. 2쿼터 득점도 단 7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25-34).

3쿼터 들어 양 팀 모두 슛이 말을 듣지 않았다. 첫 5분 동안의 득점은 각각 3점(SK), 2점(가스공사)에 불과했다. 이후 35-37, 턱밑까지 쫓아갔던 SK였지만 김민규와 우동현에게 3점포를 얻어맞으며 흐름이 끊겼다.

39-43으로 출발한 4쿼터, SK는 좀처럼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최창진과 우상현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42-51로 끌려갔고, 연속 8득점으로 쫓아갔지만 우동현에게 3점포 하나를 더 내줬다.

SK는 포기하지 않았다. 종료 2분여를 남긴 시점 스코어는 53-60이었지만, 문가온의 3점포와 최원혁의 자유투 2점으로 차이를 좁혔다. 직후에는 최원혁의 스틸에 이은 문가온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가스공사의 타임아웃 이후 공격을 막아낸 SK는 선상혁이 골밑에서 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0.7초를 남기고 실점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추가된 5분, SK가 마지막 힘을 짜냈다. 4점을 먼저 따내며 리드를 잡은 SK는 이 차이를 끝까지 지켰다. 67-65로 앞서가던 SK는 마지막 가스공사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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