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는 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 대회 수원대와의 예선 최종전에서 66-29로 승리했다. 예선을 2전 전승으로 마친 부산대는 D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이날 부산대에게는 일찍이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었다. 주전 가드인 박인아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 그럼에도 부산대는 전반부터 큰 점수차로 앞서며 완승을 챙겼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는 박인아를 체크하기 위해 급히 병원으로 향한 이준호 감독 대신 박현은 코치가 자리했다. 박현은 코치는 “선수 한 명이 갑자기 다치다보니 당황한 면이 있었다. 인아는 아킬레스 건이 끊어진 것 같다”라며 승리에도 불구하고 주축 선수의 부상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내 경기를 돌아본 박 코치는 “오늘 선수들의 몸이 전체적으로 무거웠다. 특히, 3쿼터에 많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부산대는 큰 리드에도 불구하고 3쿼터에는 7-10의 열세에 처했다.
그럼에도 부산대는 4쿼터에 다시 20-7로 화력을 끌어올리며 승리를 챙겼다. 이에 박현은 코치는 “결국 슛으로 지역방어를 뚫어야 한다. 선수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서서하는 경기를 했다. 그나마 4쿼터에는 정신을 차리고 뛰었다”라고 말했다.
세 시즌 연속 우승을 위해서는 이제 4강과 결승, 2승이 남아있다. 하지만, 박인아는 큰 부상이 예상돼 출전이 어렵다. 이에 박 코치는 “부산대가 박인아의 팀은 아니기 때문에 남아있는 선수들로 도전해 보겠다”라며 팀의 중심을 잡으려 했다.
끝으로 박 코치는 “결승에 오르게 되면 상대가 광주대일지 단국대일지 모르겠다. 단국대도 가장 신장이 큰 팀이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이 힘들다”라고 물음표를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점프볼 DB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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