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5라운드 맞대결. 경기 전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SK의 새로운 연고 지명 선수 박재형(12, 173cm)과 김태영(12, 182cm)의 연고 지명식이 열린 것.
먼저, 양정중 진학 예정인 박재형은 SK 유소년 농구교실 소속으로 2022 KBL 유소년 컵대회 U12부 3위에 올랐다. 기본기가 좋고 패스와 드리블이 안정적이다. 특히 슛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장판 검사 결과 190cm 초반까지 신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장신 가드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
김태영 또한 박재형과 같은 SK 유소년 농구교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2022 KBL 유소년 컵대회 U12부 3위를 이끌었다. 농구를 일찍 시작해 기본기가 뛰어나고, 또래에 비해 큰 신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성장판 검사 결과 예상 신장이 203cm로 나와 장신 포워드로 기대를 걸어볼만한 자원이다. 김태영은 광신중에 진학할 예정이다.
SK 전희철 감독은 연고 지명 선수로 선정된 박재형과 김태영에게 직접 유니폼을 입혀줬다. 주장 최부경은 이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의 한 마디를 남겼다.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연고 지명식은 마무리 되었다.
한편, SK는 2018년 안세환(휘문고 1)과 편시연(홍대부고 1)을 시작으로 2019년 김성훈(휘문중 3)과 에디 다니엘(용산중 2), 2020년 김민재(용산중 2)와 김태인(용산중 2)을 연고 지명 선수로 지정했다. 2021년에는 김재원(광신중 2)과 강민성(단대부중 1), 지난해 전재현(용산중 1)을 추가로 지명했다. 그리고 올해 두 명을 추가로 지정하면서 KBL에서 가장 많은 11명의 연고 지명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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