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국은 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35분 57초 동안 19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은 장민국의 활약을 앞세워 접전 끝에 67-65로 승, 4연패에서 벗어나며 창원 LG와 공동 9위가 됐다.
삼성은 임동섭이 햄스트링통증으로 이탈했다. 장민국으로선 책임감이 보다 막중한 상황. 장민국은 개인 최다 타이인 19점을 작성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장민국은 전주 KCC 소속이었던 지난 2014년 1월 25일 안양 KGC를 상대로 19점을 기록한 바 있다.
3점슛 5개는 개인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3점슛은 9차례 작성한 4개였다. 장민국은 특히 3쿼터 3개의 3점슛이 모두 림을 가르는 등 3쿼터까지 6개 가운데 5개를 성공시켰다. 비록 4쿼터에 시도한 4개의 3점슛은 모두 림을 외면해 데뷔 첫 20점에 실패했지만, 삼성의 연패 탈출을 논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될만한 활약상이었던 것은 분명했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한 장민국은 이어 좋은 슛 감을 발휘한 비결에 대해 “특별한 비결은 없었다. 경기 초반에 시도한 2개의 3점슛이 모두 들어가서 이후 자신 있게 던질 수 있었다. 다만, 경기 막판 슛 성공률이 떨어졌던 건 조금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그간 3번과 4번을 오갔던 장민국은 임동섭의 이탈로 붙박이 4번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장민국은 이에 대해 “아직 3번 역할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계속 좋아지고 있다. 자신감도 생기고 있다. 2대2가 미흡해 연습을 계속하고 있는데 경기에서 쓰는 게 쉽지 않다.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와 이동엽도 이탈, 전력에 타격을 입었지만 상승세를 그리던 LG를 꺾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마침 천기범도 군 제대 후 합류, 가드진에 숨통이 트였다. 장민국은 “(천)기범이는 좋은 가드다. 아직 몸이 덜 풀린 것 같지만, 기범이가 돌아와 공격루트가 더 다양해질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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