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90-50으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가스공사를 압도하며 40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올 시즌 KT는 새롭게 합류한 박재현 전력분석에게 D리그 코치를 맡겼다. 착실하게 첫 경기를 준비했던 박재현 코치는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프로지도자 데뷔 첫 승이었다.
박재현 코치는 “착실하게 준비한 만큼 선수들이 코트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기분 좋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이룬 승리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서 더욱 기쁘다.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승리 소감을 남겼다.

박재현 코치는 “그동한 수비 훈련을 체계적으로 했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맨투맨 수비에서 좀 더 디테일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격은 픽앤롤이라든지 가드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부분을 훈련했는데 결과가 잘 나와서 매우 만족스러운 경기력이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KT 승리의 일등공신은 강성욱이다. D리그에 처음 출전한 강성욱은 14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매치업 상대였던 양우혁을 압도했다.

현재 KT는 10개 구단 중 선수단 뎁스가 가장 좋다. 신인 강성욱과 박민재를 비롯해 박지원, 고찬혁, 이윤기 등 열심히 노력한다면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D리그를 통해 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것도 박재현 코치의 몫이다.
박재현 코치는 “D리그에서 1군으로 올라가는 선수들은 메인이 아니라 백업이라든지 누구의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기용된다. 이걸 잘 설명을 해주면서 짧은 시간에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한다. 수비는 당연하고 공격에서 찬스가 왔을 때 정확하게 메이드 할 수 있어야 한다. 동기부여를 주면서 1군에 올라갔을 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있다. 선수들과 열심히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아서 기분 좋다”며 웃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