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최서진 기자] 오마리 스펠맨이 빠진 KGC는 위기를 맞았다.
안양 KGC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3-74로 패했다.
KGC는 1쿼터 초반 주도권을 잡은 순간부터 3쿼터 종료까지 2번의 동점만 허용했을 뿐, 주도권을 뺏기지 않았다. 그러나 4쿼터 시작과 함께 자밀 워니에게만 9실점하며 처음으로 역전을 내줬다.
경기 종료 1분 4초 전 박지훈이 코너에서 3점슛을 꽂아 70-70 동점을 만들고, 28초 전 아반도의 레이업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73-72를 만들었다. 이대로 KGC가 승리하는 듯했으나 4초 전 허일영에게 풋백 득점을 맞아 KGC는 패했다.
경기 후 만난 김상식 감독은 “끝까지 열심히 했는데 마지막에 작전시간이 남아있어 고민했다. 먼로가 들어간 걸 바로 가져가길래 속공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겠다 싶었다. 타이밍을 놓쳐 작전시간을 부르지 못했다. 스펠맨이 없을 때 한 번 정도 이겼어야 했는데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변준형이 5라운드 때의 기량보다 좀 떨어진 모습이다. 시원시원하게 공격하고 내주던 패스에 생각이 많아졌다. 고민이 길어지니 실책도 늘어난다. 평균 2.2실책을 기록 중이나 이날은 6개, 최근 3경기 평균은 4개다.
김상식 감독은 “본인이 공격할 때 고민을 하는 것 같다. 먼로, 스펠맨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있는데 장단점이 있다. 스펠맨이 뛸 때는 3점슛을 쏠 수 있기에 끌고 나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로가 잘해주고 있으나 체력이 조금 떨어진 것 같다. 목요일 경기가 있는데 잘 준비하겠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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