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진한 아쉬움 드러낸 김승기 감독 “승부처 3점슛 허용이 뼈 아팠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2-07 17: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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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민준구 기자] “승부처에서 3점슛을 허용한 게 뼈 아팠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82-100으로 크게 패했다.

전반까지의 KGC인삼공사는 나무랄 곳이 없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수비가 무너지기 시작하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잘 싸웠던 그들은 결국 승부처에서 흔들리며 대패 수모를 겪었다.

김승기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잘 끌고 가다가 3점슛을 허용하며 졌다. 현대모비스의 슈팅이 잘 들어가더라. 특히 승부처에서 3점슛을 허용한 게 뼈 아팠다. 선수들이 당황했고 거기서 경기가 끝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패배로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여전히 중하위권 팀들과의 격차는 있다. 김승기 감독 역시 앞으로 치를 1경기, 1경기에 집중했다.

“1경기만 잘 버틴다고 생각하면 돈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서 잡게 된다면 그 이후에 승부를 볼 생각이다. 계속 아쉬운 경기를 하고 있다. 어쩔 수 없다. 정상적인 멤버가 아니다. 앞으로 잘 쉬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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