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팀식스 U15 3&D 박서준, 상주곶감배 MVP로 우뚝 서다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7: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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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분당 팀식스 U15 대표팀 3&D 박서준이 상주곶감배 우승을 이끌었다.

김대광 감독이 이끄는 분당 팀식스 농구교실(분당 SK 나이츠 주니어)은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경북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 등 두 곳에서 열린 2025 상주곶감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5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창원 LG, 고양 SK와 한 조에 속한 분당 팀식스는 예선부터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2승을 수확했다. 특히 장신 슈터 박서준이 예선부터 쾌조의 슛감을 드러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본선에서도 박서준과 팀식스의 상승세는 유지됐다. 팀식스는 8강에서 부산 인피니트를 35-13으로 대파했고, 더그릿과의 준결승에서도 한 수 위 기량을 자랑하며 35-24로 이겼다.

전통 강호 원주 YKK와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 팀식스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를 펼친 끝에 후반 들어 격차를 벌리며 31-19로 이기고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탄탄한 수비와 정교한 외곽슛으로 팀을 이끈 박서준은 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박서준(KIS10)은 “친구들 모두 다 잘했기 때문에 내가 MVP를 받을 줄은 몰랐는데 이름이 불려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최근에 왜소한 피지컬 때문에 농구가 잘 안되는 것 같아 위축됐는데 이번 우승과 MVP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쁨에 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팀식스의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서준은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오가는 멀티 자원이다. 포지션에 비해 큰 신장과 타이트한 수비, 폭발적인 외곽슛 능력으로 3&D 역할을 수행하는 그는 팀에 필수적인 존재다.

박서준을 비롯해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는 팀식스 U15 대표팀은 초등학교 때부터 호흡을 맞춘 멤버들이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찰떡궁합으로 다수의 대회를 석권해온 이들은 이번 상주곶감배 우승을 통해 중등부 유종의 미를 장식하게 됐다.

끝으로 박서준은 “상주곶감배 우승으로 중등부 마지막을 잘 장식하긴 했지만 아직 양양 대회가 남았다. 개인적으로는 피지컬을 좀 더 키우고 싶고 팀으로는 함께 열심히 손발을 맞춰 양양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두고 싶다. 잘 준비해보겠다”라고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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