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제천/배승열 기자] 생활체육 농구대회의 의미는 무엇일까?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23일 충북 제천에서 '자연치유도시제천 2023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를 개최했다. 제천에 총 15개 종별에서 약 1,500명의 선수가 찾았고, 대회는 제천체육관, 어울림체육센터, 홍광초, 내토중, 세명고에서 오는 26일(3박4일)까지 진행된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 농구 저변 확대, 농구 인구 증가를 위한 대한민국농구협회 사업 중 하나다.
농구협회 관계자는 "유소년 농구대회가 협회뿐 아니라 시·도, 사설 단체의 협조와 동참으로 꾸려진다. 감사하다.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대회 규칙을 개정하고 발전해서, 한국농구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농구대회의 의미를 말했다.
이어 "농구를 어린 학생들에게 여가생활로 즐길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 기본적으로 농구를 많이 하고, 접하기 쉬운 상황에서 더 재밌게 즐길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과거, 유소년 농구대회는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등부까지 세 종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하지만 종별 안에서 나이가 어린 선수들은 대회에서 뛸 기회가 없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는 종별을 확대했고 U 7~U 15부, 여자 초, 중등부, 고등부로 세분화했다.


농구협회 관계자는 "당연히 현장 반응은 좋았다. 모든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있게 됐고, 학부모들의 응원과 호응도 커졌다"고 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크게 겨울에는 종별 농구대잔치, 여름에는 유소년대회를 운영한다.
협회 관계자는 "겨울 종별 농구대잔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성인 농구동호인까지, 여름 유소년대회는 방학을 이용해 종별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여름 유소년대회는 인제에서 개최할 예정인데, 농구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을 더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지자체에서 크고 작은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열고 있다. 많은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간혹 대회 규칙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인 농구 규칙 안에서 조금씩 로컬룰이 존재하기 때문.
농구협회 관계자는 "지역방어 금지, 참가명단의 모든 선수가 1쿼터 이상 출전, 한 선수당 최대 3쿼터 출전 등 다양한 로컬룰이 있다. 기본적으로 많은 농구 인구 유입을 위해 이러한 것들을 존중한다. 하지만 협회로서 올바른 규정을 도입하고 알리기 위해 FIBA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농구 발전. 국제 대회 성적, 엘리트 선수 육성 외에도 농구가 일상 속 생활로 자리 잡는 것도 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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