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김민수 인터넷기자]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완수 감독이지만 ‘신구조화’를 강조하며 오히려 어린 선수들의 배움의 시간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KB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부산 BNK썸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청주 KB스타즈는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KB스타즈는 지난 9일 인천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막판 7점을 앞서고 있던 경기를 마지막 2분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쓰라린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나 멘탈을 가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2연패 탈출의 길목에서 만난 상대는 BNK다. KB스타즈는 BNK과 최근 맞대결에서 김민정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 15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박지수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워낙 골 밑이 강력한 BNK이기에 박지수가 빠진 KB스타즈에게 어려운 상대이다. 김완수 감독은 김소담의 선발 출전을 예고하며 “선수들에게 BNK 골 밑에 대한 수비를 강조했다”고 이야기했다.
KB스타즈는 이 날 경기에서 패배하게 된다면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4위가 불가능하다. 플레이오프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 나가기 위해 승리가 절실한 KB스타즈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하루걸러 있는 경기여서 훈련은 많이 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을 것 같아서 안 했다. 최근 이윤미, 양지수 선수가 들어와서 많이 뛰어주고 있다. 기존에 뛰던 선수들과 신구조화가 중요할 것 같다. 그래서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했다. 지난 하나원큐와 신한은행을 상대로 충격 패를 당했다.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 멘탈적으로 힘들어서 그런 것을 잡는 데 집중했다.
Q. 어린 선수들의 장점은?
활동량에서 기존 언니들보다 나은 모습을 확실히 보여줬다. 아직 시즌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어린 선수들이 성장했을 때 나중에 라인업에 장점을 가져갈 수 있다. 확실히 연습 경기를 뛰는 것과 실전은 다르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배우고 좋아졌으면 좋겠다.
Q. 그동안 슛이 안 좋았는데 지난 경기는 잘 들어갔다. 그 이유는?
슛은 하루에 30분 이상 연습한다. 슛은 선수들이 믿음을 갖고 자신 있게 던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들어갈 것이라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안 들어가도 찬스가 나면 무조건 쏘라고 주문한다. 서로 믿고 슛을 쏘라고 한다.
Q. 골 밑이 강한 BNK, 특별히 준비한 점은?
지난 경기 선발로 나온 (박)지은이 대신 (김)소담이를 선발로 내보낼 생각이다. 나머지는 다 그대로다. BNK가 워낙 인사이드가 강해서 선수들에게 집중해서 수비하자고 강조했다. 기존 맨투맨 수비에서 약간의 변화를 줬다.
*BEST5
KB스타즈 : 허예은, 김민정, 김소담, 강이슬, 양지수
BNK : 안혜지, 이소희, 김시온, 진안, 한엄지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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