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한별이랑 하나는 못 뛴다”

김세린 / 기사승인 : 2021-02-06 17: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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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세린 인터넷기자] 삼성생명 역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부상 악령을 떨치지 못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4위(12승 13패), 아산 우리은행은 2위(18승 7패)다.

경기 전 만난 임근배 감독은 부상자에 대한 소식을 먼저 알렸다. 임 감독은 “(김)한별이는 아마 일주일 정도는 어렵다. 상황을 봐야 하는데 당장은 붓기가 남아있다. (박)하나는 복귀하려다 조금 안 좋아져서 병원에서 진찰받고 왔는데 연골이 좋지 않다. 지금 상황으로는 플레이오프도 어려울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번 시즌 김한별은 평균 29분 5초 동안 14.7득점 8.9리바운드, 박하나는 평균 22분 43초 동안 9.84득점을 기록 중이었기에 이들의 공백은 아쉽다.

한편 임 감독은 경기를 치르며 조금씩 전술을 수정하며 플레이오프를 대비 중이다. 임 감독은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짚고 넘어갔다.

임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이 마음의 부담을 갖고 임하고 있다. 경기가 잘 될 때는 본인 찬스가 오면 주저 없이 했다. 하지만 요새는 주저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주저하다 던지니 당연히 확률이 떨어진다. 지난 KB스타즈전은 나쁘지는 않았는데 트랩을 들어간 이후의 수비가 안 좋았다. 조금씩 맞춰보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 감독은 전술에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루키 조수아의 성장을 바랐다.

임 감독은 “우리은행은 다 외곽이라 우리가 상대하기에는 까다롭다. 오늘은 스타팅에 조수아를 넣었다. 수아를 (박)혜진이하고 한 번 붙어보려 한다. 이왕 할 거면 핫 플레이어랑 붙어서 깨져봐야 실력이 빨리 는다. 어차피 지금 (수아와 혜진이는) 실력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러니 수아가 부담 없이 하면 좋겠다. 긴장만 안 해도 성공이라고 본다”라는 말을 끝으로 코트로 나섰다.

삼성생명의 선발 라인업은 조수아-윤예빈-김단비-김보미-배혜윤, 우리은행은 김진희-박지현-박혜진-홍보람-김소니아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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