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고른 득점 분포를 앞세운 LG가 정관장을 대파했다.
창원 LG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7-64로 이겼다.
3위 LG(26승 18패)는 2연승을 질주, 2위 수원 KT(29승 13패)와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저스틴 구탕(15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복귀전을 치른 아셈 마레이(12점 5리바운드), 유기상(11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 등 엔트리에 포함된 12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을 맛보는 고른 활약을 앞세웠다. 그 결과 벤치 득점에서 44-16,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시작부터 12점을 몰아넣은 구탕의 활약을 앞세워 1쿼터를 27-15로 마친 LG는 2쿼터에 더욱 달아났다. 그 중심에는 이관희가 있었다. 3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켰다. 정희재의 외곽지원과 복귀를 알린 마레이도 힘을 보탰다. 양홍석과 양준석의 화력도 더한 LG는 56-29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LG의 리드가 이어졌다. 후반 들어 나선 이는 이재도와 후안 텔로였다. 3개의 3점슛을 합작하며 기세를 유지했다. 구탕의 외곽포도 식지 않았다. 정인덕과 유기상도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6-49, 여전히 LG의 리드였다.
남은 4쿼터는 사실상 의미가 없었다. 마레이의 골밑 득점과 정인덕의 3점슛이 림을 가른 LG는 큰 위기 없이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반면, 9위 정관장(13승 31패)은 10연패와 동시에 원정 16연패에 빠졌다. 원정 16연패는 대구 오리온스(2007.11.18~2008.2.2)와 함께 역대 원정 최다 연패 공동 5위의 불명예 기록이다. 자밀 윌슨(19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과 박지훈(1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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