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KT가 한 번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DB를 제압했다.
수원 KT는 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에서 77-65로 승리했다.
재로드 존스(21점 8리바운드 4스틸 5블록슛)와 하윤기(18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데이브 일데폰소(14점 4어시스트 2스틸)도 힘을 보탰다. KT는 7위(19승 26패)를 유지하며 6위 전주 KCC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경기 초반부터 KT는 DB를 제압했다. 존스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했고, 하윤기와 양홍석도 힘을 보탰다. 리바운드는 13-6으로 완벽한 우위였으며 실책 5개를 유도하는 등 DB를 무너트렸다. 흔들린 DB의 야투 성공률은 35.0%(6/17)이었다. KT는 13점 차(27-1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4분간 박지원의 3점슛을 제외하면 득점이 터지지 않았던 KT는 DB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8점 차(38-30)까지 쫓겼다. 그러나 후반 2분 동안 하윤기의 중거리슛 등 7점을 몰아치며 15점 차(45-30)를 만들었다.
3쿼터 이선 알바노와 레나드 프리먼을 앞세운 DB의 추격이 거셌으나, KT는 흔들리지 않았다. 일데폰소는 3점슛으로 DB의 흐름을 끊었고, 하윤기는 연속 골밑 득점으로 주도권을 지켜냈다. 존스의 덩크슛, 한희원의 3점슛까지 추가한 KT는 63-53으로 3쿼터를 끝냈다.

KT는 4쿼터에 위기를 마주했다. DB에게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내줘 4점 차(67-63)까지 쫓겼고, 작전 타임을 부를 수밖에 없었다. 이후 일데폰소가 골밑에서 득점했고, 존스가 데이비스의 공격을 블록슛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기 종료 2분 49초 전 하윤기는 골밑 득점을 더했고, 2분 29초 전 존스는 또 한 번 데이비스의 공격을 블록슛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DB는 이선 알바노(1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김현호(1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디존 데이비스(13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열세(28-41)가 뼈아팠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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