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접전 끝에 KT를 제압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15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95-93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에선 김현민이 21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최근 1군에서 쾌조의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는 신민석과 김태완, 김국찬도 코트를 밟으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번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6승 4패, 단독 3위로 D리그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 박준영과 이두원으로 이어지는 KT 트윈타워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중간중간마다 일데폰소와 이호준에게도 연거푸 3점슛을 맞으며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1쿼터 막판부터 현대모비스는 김태완과 김준일의 활약을 묶어 KT에 서서히 다가섰다.
2쿼터부터는 유기적인 수비로 KT의 외곽슛 성공률을 0%로 묶었고 이후 벤치 멤버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신민석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현대모비스는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며 전반을 마쳤다(43-43).
후반 시작과 함께 득점을 주고받은 현대모비스는 3쿼터 막판 들어 급격하게 흔들렸다. 찬스에서 던진 외곽슛은 전부 림을 돌아 나왔고 KT에 림어택과 골밑 득점을 연속해 내주며 65-74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김태완이 3개의 3점슛을 연속해 꽂아내며 추격을 이끌었다. 2분도 채 되지 않아 경기 균형을 맞춘 현대모비스는 김준일까지 공격에 가담하며 역전을 일궈냈다.
어렵게 주도권을 잡은 현대모비스는 김영훈의 외곽포로 더욱 격차를 벌렸다. 수비에서 에너지 레벨을 한껏 끌어올려 KT 야투 시도를 무위로 돌렸고, 이후 자유투로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종료 2분을 남겨두고 김현민의 3점슛으로 상승세를 탔고 이어 김준일의 속공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파상공세를 막아선 현대모비스는 박준은의 천금 같은 리바운드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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