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김나연을 김단비에게 붙여 보겠다”

현승섭 / 기사승인 : 2021-01-31 17: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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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현승섭 객원기자] 임근배 감독이 김나연을 시험대에 올렸다. 김나연의 상대는 신한은행 김단비다.

1월 마지막 날, 용인 삼성생명은 홈인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시즌 5차전을 벌인다. 12승 11패인 삼성생명은 3위 신한은행(13승 10패)에 한 경기 차로 뒤처진 단독 4위에 올라있다.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5위 부천 하나원큐(6승 18패)의 경기 결과에 무관하게 플레이오프행 마지막 티켓을 조기에 손에 넣는다.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 신한은행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네 차례 맞대결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신한은행이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고 있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경기 전 임근배 감독은 “플레이오프 조기 진출하는 건 좋지만, 그것보다 우리 스스로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임 감독은 깜짝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임 감독은 선발 명단에 김나연을 올렸다.

“오늘은 배혜윤 대신에 김나연을 선발 명단에 올렸다. 오늘 나연이를 김단비에게 붙여보려고 한다.

나연이가 착한 선수라고 하지만, 코트에서는 좀 더 터프해야한다. 가비지 타임에 출전한다고 해서 선수가 발전하기 힘들다. 오히려 강한 상대와 붙어봐야 동기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어서 임 감독은 신한은행 김단비를 칭찬했다. 임 감독은 “김단비가 예전보다 골밑에서 플레이한다지만 별로 차이는 없다. 신체조건, 운동능력이 뛰어나서 내외곽으로 잘할 수 있는 선수다. 작은 외국 선수와 붙어도 전혀 밀리지 않다”라며 김단비의 역량을 매우 높게 샀다.

김한별은 부상 복귀 이후 두 경기를 치렀다. 혹시 몸 상태에 변화가 있었을까? 끝으로 임 감독은 “장요근 부상이기 때문에 몸을 쭉 뻗으면 통증을 느낀다. 그래서 골밑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것은 다소 걱정된다. 그런데도 본인이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의지가 강력하다”라며 김한별의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둔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오늘 경기에서 과연 플레이오프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6시 팁오프로 양 팀의 5차전이 시작된다.

#사진=WKBL 제공

점프볼 / 현승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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