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YKK와 명지중 농구부는 6일 원주종합보조체육관에서 친선 교류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은 승패보다 각 팀의 조직력 점검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치러졌고, 5쿼터 진행을 통해 다수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했다.
다가오는 3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원주 YKK U15 대표팀은 지난 4일(일) 열린 ‘자연치유도시제천 2024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에서 U15부 우승을 차지한 유소년 농구 강호다. 이들은 엘리트 농구부 명지중을 상대로 경기력을 가다듬으며 다가올 아시아 대회 준비에 열을 올렸다.
특히 13번 유니폼을 입고 YKK 앞선을 이끈 박건아가 눈에 띄었다. 박건아는 상대 앞선을 상대로 여러 차례 픽앤롤 플레이와 안정적인 메이드 능력을 선보였다. 엘리트 선수들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기량을 뽐낸 박건아의 유니폼은 땀방울로 흠뻑 젖어 있었다.
교류전 후 만난 박건아는 “엘리트 농구부와 붙어보니 체력이 많이 모자란 것을 느꼈다. 확실히 선수들은 수비의 완성도가 다른 것 같다. 상대 압박이 강하다 보니 더 여유있게 하려고 했고 템포 조율에 신경썼다. 많이 배울 수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친선 교류전 소감을 밝혔다.
지난 전국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박건아의 시선은 다가올 아시아 대회로 향했다. 아시아 각국의 정상급 클럽 팀들과 경쟁을 앞두고 있는 박건아는 “농구는 그저 친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라 즐거울 뿐이었는데 중학교 와서 첫 우승을 하고 나니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라고 제천 대회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 선수들과 붙게 돼서 설렌다. 우선 우리 모두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중학교 마지막 대회인 만큼 후회없이 치르고 싶다. 즐기고 오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앞선 활력소 박건아를 필두로 원주 YKK가 아시아 내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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