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이정현과 한호빈이 시작과 끝을 책임졌다.
고양 소노는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93-84로 승리했다. 소노는 4승 5패로 7위로 올라섰다.
전성현이 허리 통증으로 결장한 가운데, 이정현(3점슛 6개 29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스틸)이 활약했고, 한호빈(3점슛 6개 22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재로드 존스(2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활약했다. 소노는 19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소노는 초반부터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이정현, 존스, 한호빈이 3점슛을 터트렸다. 리바운드 싸움(8-4)에서도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를 25-29로 마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2쿼터 최준용을 앞세운 KCC의 공세에 쫓기기 시작했다. 최준용과 알리제 드숀 존슨에게 연거푸 자유투 파울을 내줬다. 한호빈의 3점슛 2방, 이정현의 속공 득점 등으로 응수했지만 동점(48-48)을 허용하고 말았다.
3쿼터 소노는 흔들리는 듯했지만, 에이스 이정현이 동료의 헌신에 화답했다. 초반 역전(54-51)당한 소노는 김강선과 최현민이 외곽포를 가동하며 재역전(60-57)을 만들었다. 이에 이정현은 좌측 45도, 우측 코너, 탑에서 총 3점슛 4방을 꽂았다. 한호빈의 외곽슛과 이정현의 자유투 득점까지 더한 소노는 12점 차(77-65)로 달아났다.
소노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최준용에게 10점을 헌납했지만, 한호빈이 있었다. 한호빈은 탑과 코너에서 외곽포를 가동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더불어 경기 종료 3분여 전 한호빈과 존슨의 외곽포를 꽂으며 일찌감치 웃었다.
반면, KCC는 복귀한 최준용이 22점을 올렸지만 2승 4패, 8위로 하락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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