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박무빈 합류한 현대모비스, SK 상대로 승리

이천/정병민 / 기사승인 : 2023-12-05 1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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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박무빈이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2-82로 승리했다.

이날 현대모비스에선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던 박무빈과 김준일이 1군 합류를 위해 경기력과 몸 상태 점검차 출전했다. 우려와는 달리 두 선수는 1쿼터부터 선발로 나서 팀 승리에 일조했으나 김준일은 4쿼터 중반 재차 부상을 입으며 코트를 떠났다. 박무빈은 17점, 김준일은 18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SK에선 김형빈이 19점으로 분전했고 고메즈 딜 리아노가 6점으로 복귀전을 치렀지만 전반 12개 시도한 3점슛이 0개에 그치며 힘을 잃고 말았다.

1쿼터부터 현대모비스가 경기를 주도했다. 스타팅 라인업으로 나선 박무빈이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경기 조율 모두 완벽하게 해내며 현대모비스를 이끌었다. 항상 높이에서 고전했던 현대모비스는 김준일의 합류로 김형빈과 선상혁에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김준일과 박무빈의 맹활약은 2쿼터에도 계속됐다. 연속 턴오버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정확한 3점슛과 빅맨들을 활용한 2대2 플레이로 더더욱 멀찌감치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빠른 로테이션 수비와 스위치 수비로 SK의 골밑 진입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53-41, 두자릿 수로 우위를 점한 채 후반을 시작한 현대모비스는 3쿼터 중반, 고메즈를 중심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린 SK의 속공 농구를 막지 못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현대모비스는 압박 수비로 SK의 턴오버를 유도했고 이를 쉬운 득점으로 마무리해 다시 격차를 75-64로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맹활약을 펼치던 김준일이 부상을 당하며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그러나 전준우가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득점을 책임져 간격 유지에 앞장섰다. 현대모비스의 파상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이후, 한차례도 흔들리지 않은 현대모비스는 어렵지 않게 SK를 제압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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