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LA 레이커스 소속 카일 쿠즈마(26, 208cm)가 사실상 팀을 떠날 것처럼 보인다. 최근 리그 소스에 따르면 쿠즈마는 시즌 내내 팀 동료 데니스 슈로더와 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는 레이커스가 피닉스 선즈와의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현지 한 기자는 '레이커사이드 챗(Lakerside chats)'이라는 팟캐스트에서 "카일 쿠즈마는 자기 자신을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과 동급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라는 발언을 했다. 실제로 시즌 도중에도 쿠즈마가 현 소속팀 혹은 다른 팀에서라도 좀 더 큰 역할을 맡길 원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그리고 '레이커스네이션'과의 과거 어느 인터뷰에서 쿠즈마는 "나는 역할만 보장된다면 볼 핸들링, 팀원들을 돕는 플레이, 득점, 슛, 수비, 리바운드 등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줘왔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적도 있었다.
이번 정규시즌 쿠즈마는 비록 조금이지만 더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았고, 최종적으로 평균 12.9점 6.1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야투율에의 발전도 눈에 띌 정도로 이뤄냈는데, 2019-2020시즌과 비교해 야투율은 43.6%에서 44.3%, 3점슛 성공률은 31.6%에서 36.1%까지 향상시키는 성장을 보였다.
쿠즈마는 지난 시즌들보다 훨씬 간결해진 움직임으로 득점을 만들어냈으며며, 리바운드나 수비 같은 궃은 일까지 모두 책임지며 팀의 핵심 멤버로서 활약했다. 쿠즈마로서는 자신의 말처럼 출전 시간과 더 많은 역할이 주어진다면 더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었을지 모른다. 하나, 기복 있는 슛팅 감각과 공격 과정에서 종종 보이는 아쉬운 셀렉션들이 그의 한계치가 명확함을 보여줬다.
현재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를 제외한 팀의 모든 선수들을 트레이드 가능 대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제임스와 데이비스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다고는 하나, 전년도 우승팀이었던 레이커스는 단 1년만에 1라운드 조기 탈락이라는 굴욕을 경험했다.
전력 강화를 위한 핵심 선수 영입에 관한 트레이드 루머가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는 레이커스다. 이를 위해 팀은 기존 선수들에 대한 트레이드 오퍼들을 모색하고 있기에 쿠즈마와의 동행은 얼마 남지않은 듯 보인다.
#사진 _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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