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23P 11R' 동국대 4강행 이끈 조우성 "우승요? 부담스럽지만..."

김세린 / 기사승인 : 2021-05-02 17: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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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세린 인터넷 기자] 조우성은 이호근 감독의 목표인 우승이 부담스럽지만 이에 부응하기 위해 한 발 더 뛰겠다고 밝혔다.

동국대는 2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6강에서 79-76로 승리했다. 전반까지 42-49로 열세였지만 후반에 추격의 불씨를 태워 승기를 잡았다.

동국대의 주장이자 기둥인 조우성(205cm, C)은 23점 11리바운드 1어시 1블록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수훈선수로 들어온 조우성은 승리 소감으로 “4강에 올라가서 기쁘다. 초반에 건국대한테 분위기가 밀려서 리바운드를 많이 뺏겼지만 끝까지 팀원들이 집중해 이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조우성은 건국대 주현우와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에 “주현우는 동기니까 1학년때 부터 많이 매치해서 스타일을 알고 있었다. 현우가 원래 중거리슛을 안 던지는데 들어가서 견제했다”라고 말했다.

다음 4강 상대의 단국대에는 조재우(200cm, C)가 버티고 있다. 결승전을 가기 위해서 무엇을 대비해야 할까. 조우성은 “주현우와 다르게 (조재우가) 힘이 있고 신장도 있다. 여러 부분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픽앤롤로 이타적인 팀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 오늘보다 득점이 적더라도 팀 승리를 위한 플레이를 하겠다”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동국대는 이호근 감독이 새로 부임하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긍정적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모여서 목표 의식을 심어주셔서 좋은 성적 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이 감독의 목표인 우승에 대해 “당연히 부담스럽다. 하지만 그런 부담이 있으니 거기에 부응하기 더 뛰고 더 노력하는 걸 바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우성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다. “고등학생 때부터 오세근이 롤모델이다. 그럴려면 중거리슛이 좋아야 한다. 많이 연습해서 좋아졌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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