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홍성한 인터넷기자] 3점슛 폭발과 동시에 삼각편대가 힘을 냈다. 소노가 난적 SK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고양 소노는 2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SK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4-77로 이겼다.
소노는 3연패 탈출에 성공, 시즌 전적 5승 8패로 7위를 유지했다. 이정현(25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전성현(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치나누 오누아쿠(17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위력을 발휘했고, 김민욱(11점 7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또한 직전 경기였던 창원 LG전(49-80 패). 14%(5/36)에 불과했던 소노의 3점슛이 이번 경기는 터졌다. 총 14개의 3점슛을 성공, 성공률은 41%(14/34)에 달했다.
반면, SK는 5연승을 마감하며 수원 KT와 함께 공동 3위(8승 5패)로 내려앉았다. 자밀 워니(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안영준(16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연이은 실책(9개) 등 승부처 집중력이 무너졌다.
소노의 출발이 좋지 못했다. 전성현과 함준후, 이정현이 3점슛 4개를 합작했지만, SK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워니와 김선형에게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고, 오재현과 허일영에게도 3점슛을 헌납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6-23이었다.
2쿼터 역시 소노가 끌려갔다. 최하위(평균 27.3개)에 머물러 있는 리바운드에서 주도권을 내줬다. 1쿼터는 동률(8-8)로 마치며 SK의 속공 제어에 성공하며 추격했지만, 2쿼터 들어 리바운드 열세(7-12)를 기록했다. 소노는 5개의 3점슛 성공에도 불구하고 36-44로 뒤처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소노가 분위기를 바꿨다. 7분 동안 SK의 득점을 4점으로 묶은 사이, 오누아쿠가 워니를 상대로 9점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전성현도 3점슛을 성공시키며 힘을 보탰다. 쿼터 막판 김민욱과 이정현의 3점슛을 더한 소노는 60-58로 역전에 성공한 채 3쿼터를 끝냈다.
마지막 10분. 승리의 여신은 소노 편에 섰다. 김민욱과 이정현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조쉬 토랄바는 연거푸 득점을 성공시키며 지원 사격했다. 안영준에게 연속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오누아쿠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끈 소노는 이정현의 쐐기 자유투 득점이 림을 가르며 승리를 따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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