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KBL에는 신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1순위 문유현(정관장)을 비롯해 3순위 윤기찬(KCC), 8순위 강성욱(KT)은 벌써부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연고선수 최초로 프로행에 성공한 에디 다니엘(SK)과 김건하(현대모비스) 역시 충분히 제 몫을 하는 중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도 신인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체 6순위로 깜짝 선발한 양우혁은 많은 출전기회를 받는 중이다.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한 19세임에도 프로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2라운드 5순위로 지명한 김민규 역시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로 팀에 공헌 중이다.

19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가스공사와 서울 삼성의 맞대결. 우상현이 D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뽐냈다.
우상현이 특히 빛난 건 2쿼터였다. 장점인 외곽슛과 더불어 돌파, 중거리슛으로 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날 가스공사의 외곽슛은 말을 듣지 않았으나 우상현은 돋보였다. 그는 2쿼터에만 11점을 책임졌다.

우상현은 27분 2초를 뛰며 20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20점은 D리그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3점슛 4개를 던져 2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3개 중 8개를 성공시켰다. 우상현과 더불어 손준(21점 8리바운드)이 활약한 가스공사는 접전 끝에 84-81로 승리했다.
D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뽐낸 우상현.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드래프트 동기 양우혁, 김민규처럼 정규시즌에서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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