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해남/임종호 기자] 영원한 라이벌 경복고와 용산고가 외나무다리서 만난다.
경복고는 2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제59회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춘계연맹전 남고부 8강전에서 홍대부고를 87-73으로 눌렀다.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한 경복고는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홍대부고의 4강 진출을 저지했다.
임성채(187cm, G,F)가 3점슛 8개 포함 홀로 32점을 몰아쳤고, 김서원(15점), 강태현(12점)의 지원사격도 쏠쏠했다. 이경민(185cm, G,F)과 홍상민(201cm, F,C)도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임성채가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한 경복고는 강태현(197cm, G,F)의 알토란같은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연신 늘려갔고, 줄곧 간격을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대부고는 이한결(183cm, G)이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디펜딩 챔피언 용산고는 안양고에 92-6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용산고는 3쿼터까지 57-60으로 끌려갔으나, 4쿼터 이채형(185cm, G)이 승부처를 지배하며 뒤집기 쇼를 펼쳤다. 이채형은 전천후 활약으로 안양고의 4강 도전을 가로막았다.
안양고는 김태형(181cm, G)이 분전했으나, 마지막 쿼터 이채형을 제어하지 못한데다 9득점에 그친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8강전 *
경복고 87(22-12, 23-13, 24-24, 18-24)73 홍대부고
경복고
임성채 3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3점슛 8개
김서원 1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강태현 1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홍대부고
이한결 24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3개
이인우 13점 6리바운드 2스틸 3점슛 3개
길상찬 13점 10리바운드 2스틸
용산고 92(19-22, 18-20, 20-18, 35-9)69 안양고
용산고
이채형 36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3블록슛
윤기찬 15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허동근 12점 3어시스트
안양고
김태형 2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3개
석준휘 16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송정우 1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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