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이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신한은행은 15승 10패로 3위에 위치해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5경기 4승 1패와 3연승으로 3위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BNK 상대로는 5전 5승을 거두며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정상일 감독은 “아직 3위 확정이라고 볼 수 없다. 오늘 이기면 사실상 70% 정도 3위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 경기는 죽기 살기로 뛰어야 한다”라고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플레이오프를 생각했을 때 3위와 4위의 큰 차이가 있냐고 묻자 “이 상황에서 4위가 되면 그림이 이상해지지 않나. 플레이오프 상대를 고르기 위해 순위를 정하는 건 옳지 않다. 무엇보다 우리팀은 연령이 높기 때문에 빨리 순위가 결정 나야 선수들 체력안배를 해줄 수 있다”라며 3위를 바라봤다.
정 감독은 리바운드와 트랜지션을 강조했다. “이겼던 경기 중 80%가 리바운드를 잘했다. 지난 BNK 5차전(4일)에서는 우리가 가진 트랜지션에 비해 경기를 루즈하게 하다 보니 빠른 농구가 안되더라. 오늘은 트랜지션으로 1쿼터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와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3점슛 성공률 34.9%로 공격에 힘을 보태주고 있는 김아름에 대해서는 “본인은 만족하고 있는 거 같더라. 사실 내가 선수를 밀어주는 스타일이다 보니 지난 BNK전(4일)에 욕심을 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경기가 잘 안 풀리더라. 앞으로는 (슛 성공률은) 운명에 맡기고 물 흐르듯 경기하면 결과도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의 골밑 자원인 김수연은 최근 코트에 못나서고 있다. 그 이유를 묻자 “우리팀이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트랜지션이 빨라졌다. 김수연이 빨라진 트랜지션에 잘 못 따라오는 경향이 있었다. 순위가 빨리 결정 난다면 남은 시즌은 김수연의 컨디션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에 주력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기 때문에 파울트러블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김수연의 활약이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코트로 향했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유승희-한채진-김단비-한엄지를 선발로 내세웠다.
#사진_WKBL제공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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