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승부수? 무릎 다친 존 이그부누 대신 브랜든 브라운으로 대체 공시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10-29 17: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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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KT가 이그부누(209cm, C) 대신 브라운(193.9cm, C)을 선택했다.

부산 KT는 무릎 부상을 당한 존 이그부누 대신 경력자 브랜든 브라운을 선택했다. 바레인 리그에서 맹활약한 브라운은 칼리파 빈 살만 바스켓컵 우승 직후 한국행 비행기를 탔으며 이후 KT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그부누는 지난 16일 KCC 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무릎 수술 이력, 퇴행성 관절염까지 있었던 그에게 있어 치명적인 소식. KT는 대체 선수에 대해 알아봤고 시기상 브라운과 접촉할 수 있게 됐다.

브라운은 KBL에 있어 플레이오프 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는 선수다. 2017-2018시즌 전자랜드, 2018-2019시즌 KCC, 2019-2020시즌 KGC인삼공사 등과 함께 보내며 매번 6위 이상의 성적을 냈다.

193.9cm의 비교적 작은 신장이지만 221cm의 윙스팬을 이용한 플레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활용도 역시 높다.

브라운은 수동적인 선수가 아니다. 자신이 메인 볼 핸들러로서 상대의 수비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너무 과했을 때는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팀에 녹아들 수만 있다면 누구보다 위협적인 존재감이 될 수 있다.

KT는 기존 마커스 데릭슨에 이어 브라운까지 200cm가 채 되지 않은 선수들로 외국선수 라인업을 꾸렸다. 과연 그들의 선택은 어떤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까.

한편 브라운은 오는 11월 5일까지 인천에서 시설 격리될 예정이다. 팀 합류 예정인 이그부누는 브라운이 합류하기 전인 11월 8일에 열릴 SK와의 경기까지 소화한 후 작별 인사를 나누게 된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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